Q. Cost of Equity는 왜 Cost of Debt보다 더 비쌀까?

Oct 28 / themodellers

Cost of Debt 대 Cost of Debt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재무 성과를 분석할 때, 일반적으로 Cost of Equity가 Cost of Debt보다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Equity와 Debt의 비용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재무 분석과 자본 결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부채 비용이란?

Cost of Debt은 회사가 차입한 자금에 대해 지불하는 실질적인 금리를 나타냅니다. 이는 회사의 부채에 대한 이자율에, 세금 혜택을 반영하여 조정된 값으로 계산됩니다.

- 세금 공제 이자: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은 일반적으로 세금 공제가 가능하여, 전체 차입 비용을 낮춰줍니다. 이것이 부채 비용이 더 낮은 이유 중 하나로, 회사는 이자 비용을 과세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어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 채권자에게 더 낮은 위험:
채권자는 회사가 청산될 경우 Equity보유자보다 먼저 지급받기 때문에 부채는 채권자에게 더 적은 위험으로 간주됩니다. 부채 계약에는 상환 일정과 채권자 보호 조항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낮은 위험은 채권자가 요구하는 수익률을 낮게 만듭니다.

Cost of Equity란?

Cost of Equity는 회사 주식을 보유하는 대가로 Equity 투자자가 요구하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이는 Equity 보유의 위험을 반영하여 투자자가 기대하는 수익률입니다.

- 위험 프리미엄:
Equity 투자자는 부채 보유자보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합니다. 회사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Equity 보유자는 채권자와 다른 채권 보유자보다 나중에 대금을 받습니다. 이러한 증가된 위험은 불확실성을 보상하기 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게 됩니다.

- 고정 수익 미보장: 부채와 달리, Equity는 주주에게 정기적인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는 배당금과 자본 이득에 의존하며, 이는 모두 불확실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Equity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그에 따라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게 만듭니다.

Equity가 부채보다 더 비싼 이유

1. 투자자에게 더 높은 위험:
- Equity 투자자는 부채 보유자보다 더 높은 위험에 직면합니다. 회사가 부진한 성과를 내거나 파산하게 되면, Equity 투자자는 전액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부채 보유자는 법적으로 회사 자산에 대한 청구권을 가지며, Equity 보유자보다 먼저 지급받습니다.
- 이러한 더 높은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Equity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게 되며, 이는 Cost of Equity를 Cost of Debt보다 높게 만듭니다.


2. 배당금 지급 의무 없음:
- 회사는 Equity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배당금 지급은 회사의 수익성 및 경영진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반면, 부채는 고정 이자 지급을 수반하며, 이는 필수적입니다.
- Equity 보유자에게는 보장된 수익이 없으므로, 그 투자는 더 위험해지며, 이는 요구 수익률을 높입니다.


3. 잔여 자산에 대한 청구권:
- 청산 시, 채권자는 Equity 보유자보다 우선적으로 지급받습니다. 이는 Equity 보유자가 모든 다른 청구가 해결된 후에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러한 추가 위험은 Cost of Equity에 반영되어, Equity를 부채보다 더 비싸게 만듭니다.

4. Tax Shield 효과:
- 부채의 이자는 세금 공제가 가능하여 회사의 실질적인 Cost of Debt를 줄여줍니다. 반면,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세금 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채의 세금 혜택은 Cost of Debt를 줄이고, Cost of Equity는 세금 혜택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 높게 유지됩니다.

차이점을 나타내는 예시

부채와 Equity를 모두 포함한 자본 구조를 가진 회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회사는 5%의 이자율로 100만 달러를 차입했습니다. 세금 혜택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Cost of Debt은 세금 절감 후 3.5%가 될 수 있습니다.
- 동일한 회사에서, Equity 투자자는 Equity 보유의 더 높은 위험 때문에 10%의 수익률을 요구합니다.
이 예시에서, Cost of Equity(10%)는 Cost of Debt(3.5%)보다 상당히 높은데, 이는 Equity 투자자가 감수하는 추가적인 위험과 배당금의 세금 혜택 부재 때문입니다.

레버리지의 역할

기업은 레버리지(부채 조달)를 활용하여 전체 자본 비용을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채는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자본 구조에 적절한 부채를 추가하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을 낮추어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채가 과도할 경우 재무 위험이 증가하여 낮은 부채 비용의 이점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 최적 자본 구조: 중요한 것은 부채와 Equity 간의 최적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적절한 자본 구조는 WACC을 최소화하고, 기업 가치를 최대화하면서 과도한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합니다.


- 재무 위험과 어려움: 부채는 저렴하지만 과도한 부채 사용은 재무적 어려움을 야기하여 파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Equity는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완충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결론

Cost of Equity는 Cost of Debt보다 높으며, 그 이유는 Equity 투자자가 더 큰 위험을 감수하고, 불확실한 수익을 위해 보상을 요구하며, 부채와 달리 세금 공제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채는 투자자에게 고정된 이자 지급과 법적 보호를 제공하므로 더 적은 위험으로 간주됩니다. 기업의 과제는 장기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자본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채와 Equity 간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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